서울대총동창회(회장 林光洙)는 지난 9월 4일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에서 제 144차 상임이사회
및 재단법인 관악회 제 8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87년에 건립된 동창회관이 그 동안 모교 캠퍼스와 떨어진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하고 있어
모교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에 다소 불편한 점이 없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동창회 신관 건립에 대한 안을 토의하고자
개회됐다.
신관 부지는 여러 가지 안을 가지고 검토한 바 있는데, 교내에 짓자는 안으로서 총장공관 옆 부지 또는 65동
교수회관 안이 있고, 교외에 짓자는 안으로 동숭동 안과 낙성대 후문 역세권 안, 현 동창회관 재건축안 등이
있었다. 그러나 전문적 식견을 가진 동문들에게 의뢰한 결과 학교 밖에 짓는 것은 모두 현실성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현실적으로 건립 가능하다고 보는 교내 교수회관 부지는 교내에서 제일 전망이 좋고 충분한 녹지와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모교의 희망사항인 컨벤션센터와 함께 독특한 예술적 가치가 있는 동창회관을 건립한다면 서울의 명소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동창회관을 단순히 크게 짓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적정 규모로 건설하여
[과연 총동창회관답다] [내실 있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에 신관 건립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동창회 신관 부지로 모교 교수회관을 의결하고 이에 대한 이해와
참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신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신관은 적정 규모의
수준 높은 컨벤션센터와 함께 건립하여 장차 운영에 낭비적인 요소를 제거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루었고 신관건립추진위원회의
구성과 인선에 대해서 林회장에게 모든 것을 위임했다.
* 신관건립추진위원회
위 원 장 : 임광수(총동창회 회장)
부위원장 : 손일근(한국일보 상임고문,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신동일(성문통신산업 회장, 사범대학동창회 회장)
공대식(대영테크시스템 사장, 총동창회 부회장)
홍성대(상산학원 이사장, 관악회 상임이사)
앞으로 수시로 회장단 모임을 열러 신관건립위원회 구성 등 신관건립에 관한 제반사항을 협의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