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상 (주)효성 고문 겸 한국능률협회 회장은
21년간 경제단체 회장직을 맡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3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근인 송 회장의 연임을 결의함으로서, 송 회장은 지난
1986년 처음 능률협회장을 맡은 이래 임기 3년의 회장직을 7차례나 연임하게 됐다.
12期 同期會
* 동기회의 바둑동호인 모임인 쌍석회에서는 지난 6월 7일 동기회 동창회관에서
조별리그로 바둑대회를 열었다.
13期 同期會
* 박 승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뉴욕주립대학교 동문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을 받았다.
한국은행은 6월 6일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초청 강연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박
총재가 지난 6월 4일 동문회로 부터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뉴욕주립대학교 동문회가 해당 전문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공헌도가 큰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인으로는 박 총재가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57同期會(15期)
* 신평재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4월 22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 6회 교보환경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1ㆍ7同期會(17期)
*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6월 6일 모로코 열린 제35차 국제상업회의소(ICC)
총회 패널토론에서 "과거에는 정부가 경제 발전을 주도했으나 이제는 경제 규모에 맞게 기업이 경제
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시장 기능 활성화 및 감독 등 전략적인 측면을
담당하고 구체적인 사업은 기업에 맡기는 등 역할 분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ICC는 이번 총회에 맞춰 세계화 국가들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990년대 5%였던 데 비해 그렇지 않은
국가들은 마이너스 1%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ICC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내년 ICC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또한 박회장은 국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되는 "코리아외국인학교"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회장은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외국인 학교를 만들어 외국기업들이 교육 문제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에게 국내의 투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는 코리아외국인학교는 산자부, 서울시, 대한상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한EU상공회의소, 독일외국인학교 등 7개 민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달 중 재단
설립 인가를 받고 다음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6년 8월 개교할 예정이다.
* 송병락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중국 경제학계에서 자본주의 경제의
'전도사'로 이름을 높여가고 있다.
송 교수가 쓴 '글로벌지식시대의 경제학'이 최근 중국 최대 출판사인 상무인서관(商務印書館)에서 '全球化和知識化
時代的經濟學'으로 번역, 출간돼 올 봄학기부터 베이징대 경제학과 교재로 채택돼 쓰이고 있다.
외국인이 쓴 경제학 교과서 가운데 중국대학에서 정식 교재가 된 것은 노벨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박사의
'경제학(Economics)'과 자신의 책이 유일하다고 송 교수는 말했다.
'한국 경제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등 17권에 이르는 송 교수의 저서 가운데 중국어로 번역된 것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세권. 지금까지 팔린 책만 최소한 20만권이 넘는다.
그의 저서를 읽은 중국 유명 경제학자들의 서울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둥샹룽 박사와
유군예 베이징대 교수 같은 10여명의 신예 학자들이 송 교수를 찾아와 3개월~1년씩 공부하고 돌아갔다.
회갑이 넘은 요즘도 매달 100만원어치 이상의 각종 도서를 구입하며 연구에 몰두한다는 그는 "90대
중반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피터 드러커 박사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 박영주 이건산업(주) 회장은 지난 40년 가까이 '나무'라는 한우물만
팠고 지금도 칠레나 남태평양 솔로몬군도(群島)에 있는 조림지를 방문하면 한나절은 밀림 속에서 덩굴치기를
하면서 땀을 흘린다. 그래서인지 그의 손은 여느 재벌회장과는 달리 크고 억세다.
박
회장은 지난 60년대 중반, 20대의 나이로 해외 원목 개발에 뛰어들었다. 필리핀 등을 돌아다니며 어렵사리
원목을 수입했던 그는, 스스로 나무를 키워서 제품을 만들고 폐목재까지 재활용하는 '목재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실현하는 게 평생의 업(業)이었다.
그가 조림지로 선택한 장소는 지금도 비행기와 배를 3~4차례 갈아타고 가야 하는 남태평양 섬나라들이다.
빽빽이 들어선 열대림을 보고는 조림지로 개발하겠다는 '무모한' 결심을 했다.
그는 우선 파푸아 뉴기니에 있는 열대삼림대학에 직원 2명을 유학 보내 열대림 조림방법과 특성을 익히도록
했다. 또 본격적인 벌목사업을 하기 전에 솔로몬군도에 이건재단을 설립, 무료의료, 장학, 영농사업 등 공익사업부터
벌였다.
그는 4년여 동안 100여개 부족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한 끝에 먼저 벌채권을 따냈고 95년에는 미국ㆍ일본의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여의도 면적의 90배(8000만평)에 이르는 뉴조지아섬을 통째로 매입했다. 지금까지
이건산업이 솔로몬에서 조림한 나무는 800만 그루. 2010년부터는 이곳에서만 매년 250억원씩 벌어들일
수 있다.
"왜 사업 다각화를 안 했느냐고요? 한번은 직원들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전 직원을 모아
놓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업 다각화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갖춘 세계적인 목재 전문 업체. 그의 목표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木友會(18期)
* 목우회 동우회 모임안내
1. 목산회 (등산) 71회 모임
1) 일 시 : 2004년 6월 27일(일) 오전 9:30
2) 장 소 : 북한산
3) 회 비 : 10,000원
4) 연락처 : 전우기 회장(016-210-8964)
2. 목기회
연락처 : 정수웅 회장(011-201-3589)
성영제 총무(016-565-8772)
3. 목구회
연락처 : 목우회 사무실 김 진 회장
(011-226-4696)
* 심훈 부산은행 은행장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04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기업경영 실적이 탁월하고 올바른 기업인상 정립에 공헌한 경영자를
매년 뽑아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1969년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를 합해 그 동안 이 제도를 통해 상을 받은 경영자들은 모두 81명이 됐다.
시상식은 4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지난 2000년 한국은행에서
부산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심 행장은 존립위기에 있던 부산은행을 3년만에 금융권의 벤치마킹대상이 되는 "작지만
강한 은행"으로 바꾸어 놓았다.
심 행장의 이같은 성공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이 바탕이 됐다.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여는 시민의 은행"을 메인 슬로건으로 하고 "선진지역특화우량은행"
건설을 위해 고객만족경영에 전력을 다했다. 부산은행은 이같은 은행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 행장은 부산은행이 지역중심의 소매금융전문은행을 지향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지역과 더불어 숨쉬고 성장하는
지역밀착전략의 성공 여부가 은행의 앞날을 좌우한다고 보고 있다.
* 정진택 한국몰렉스(주) 대표이사는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한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되어 5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 김영석 우석대학교 총장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이트 클라우드 주립대를
방문, 교환학생 파견과 복수학위에 관한 교류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 結婚을 祝賀합니다.
김관형 동문 아들 결혼(2004/ 4/ 3)
김욱한 동문 장녀 결혼(2004/ 4/17)
이필원 동문 딸 결혼(2004/ 5/23)
故 안성국 동문 장남 결혼(2004/ 5/23)
정재경 동문 삼녀 결혼(2004/ 5/26)
김우영 동문 차남 결혼(2004/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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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조홍 동문 장남 결혼(2004/ 6/16)
이준웅 동문 장남 결혼(2004/ 6/26)
박
회장은 지난 60년대 중반, 20대의 나이로 해외 원목 개발에 뛰어들었다. 필리핀 등을 돌아다니며 어렵사리
원목을 수입했던 그는, 스스로 나무를 키워서 제품을 만들고 폐목재까지 재활용하는 '목재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실현하는 게 평생의 업(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