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會消息>張東洙詩人「地球文學」에 게재詩2편소개(2025년9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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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장시 작성일25-09-24 22:58 조회60회 댓글0건본문
<58會消息>張東洙詩人「地球文學」에 게재詩2편소개(2025년9월24일)
1998년 설립한 地球文學은 우리나라의 現代文學의 登龍門으로 알려져 있다.그地球文學이 2025년9月1日字發行제111호‘가을’의 38~41페이지에 우리58會의張東洙詩人의 작품2편이 실려 있다.張東洙詩人의 對外發表로서는 지구문학文學 2025년9월호의‘사랑의 불빛’을 포함하면, 이번이 65번째가 되는 作品이다. 9월作品2편을 아래에 소개한다.이詩를 읽으니 속마음이 편안해지고 우리들의 노후생활이 더욱 행복한 길목으로 들어섰다는 것을 張東洙詩人이 일깨워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이곳에 연재한다.앞으로의 더 아름다운詩의 世界의 作品도 계속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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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東洙, 全北 群山 出生. 서울大學校 商科大學 졸업. 前조흥은행 노조위원장. 前조흥은행 뉴욕지점장 겸 美洲지역본부장. 前大韓電氣協會 상근부회장. 「지구문학」 詩 登壇. 지구문학 作家會議 명예고문. 강남포엠문학회 자문위원. 韓國文人協會 회원. 詩集〈황혼에 푸른 날개〉 〈덧셈과 뺄셈의 삶〉
Email: dscha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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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빛
-부모님의 사랑에 바치는 詩-
바람이 창밖을 스칠 때마다
부모님의 손길이 떠오릅니다
낡은 이불 끝자락에 남아 있는 온기는
아직도 따스함을 잊을 수가 없어라
세찬 바람에도 비 오는 새벽에도
꺼지지 않던 그 빛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던 눈동자의 불빛
삶이란 긴 밤길을
가장 어둡고 헤매일 때 등불처럼
밝혀주셨던 부모님의 사랑의 불빛이여
이제 하늘 높은 곳에서도 부모님의 불빛은
이 마음 깊은 곳에 여전히 살아있지요
“사랑은 멀어져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삶의 끝은 헤어짐이 아니라 또 다른
부모님과의 만남이라고 믿습니다
밤하늘을 보며 부모님의 불빛을 그리워하며
다시 붙잡고 있습니다
사랑 가득한 미소로 내 길을 밝혀주시는
사랑의 불빛은
이제 천국에서도
내 가슴 속에서도
영원히 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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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밤
고요한 가을밤에
창가에 기대어 달빛이 스며든다
쓸쓸한 바람은 낙엽을 굴리고
별빛도 속삭이며 내려앉는다
낙엽의 숨결이 창틈으로 스며드니
지나온 일들이 조용히 되살아나서
가슴에 잔물결을 일으킨다
밤의 고요 속에
은은한 풀벌레들 밤 깊도록 울어대니
지난날의 기억들이 마음을 저미게 한다
꿈결 같은 시간 생각은 흐르고
아득한 추억들이 맴돌아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잠든다
고요한 밤 세상은 잠들고
새로운 희망 품고 다시 눈 뜨리라
이 밤 지나면 새날이 오겠지
내일은 더 환한 활기찬 새 아침이 오기를
고요한 가을밤은 그리움과 추억의 품인가
2025-09-24, 오후 22:22 ,서울商大58會 傳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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