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筆]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旅愁>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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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장시 작성일25-09-25 11:23 조회49회 댓글0건본문
[隨筆]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旅愁>를 생각한다---(2025년9월25일)
◆노래는 위력이 있다, 잊혀지지도 않고, 그시절이 아련히 떠오르고 옛사람들이 생각난다.
소년시절, 학교에서 배운 귀에 익은 그러면서도 사랑스럽고 정겹고, 그리운 노래, 옛부모님이 생각나는 노래, 旅愁를 최근 知人이 보내준 것을 듣고, 몇자 적는다. 사람에게는 역사가 있다. 나라에도 역사가 있다. 노래에도 물론, 역사가 있다. 여수(旅愁)란, 원래 이 말은 우리말이 아니었다. 日本語, 旅愁(ryoshu), 객지에서 느끼는 울적함, 쓸쓸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旅愁란 단어자체는, 우리말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韓國은, 지리적으로는 中國과의 거리가 더 지근거리에 있으나, 거리가 韓國보다 더 먼 日本이 中國의 文化를 훨씬 많이 받아들여 消化를 해냈다고 본다. 그 비근한 例가, 漢字의 國語化 사용이다.
日本人이 美國의 노래를 번역소개하면서 붙인 이름이 旅愁였다. 그 日本語 이름이 지금도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남아서, 오늘날 우리들이 노래의 曲目을 旅愁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美國人, Harvard大學출신 醫師이자 作曲家, 政治家였던 John Pond Ordway(1824~1880)가, 『Dreaming of Home and Mother』, 1851년 작곡발표, 1859년 Harvard의대졸업후, 남북전쟁(1861~65)에도 참전했고, 당시 흐트러진 민심을 아무르도록 치유하는데, 이 感性的(Setimental)한 노래가 크게 도움이 되었고 당시 미국에서 더욱 널리 보급되었다고 한다. 이 노래를, 日本人敎育者겸 音樂家인 犬童球溪(Indo Kyukei=1879~1943)가 알게 되어, 日本語로 作詞를 해서, 1907년8월에 발표된 音樂敎科書「中等敎育唱歌集」에 수록된 以來, 일본에 널리 알려졌다. 犬童는, 日本의 詩人, 作詞家, 敎育者였다. 熊本縣人吉市出身. 球磨川의 溪谷에서 태어났다해서 「球溪」라는 Pen-name이 붙었다. 1901年, 熊本師學校를 卒業하고, 宇土郡網田小學校에서 勤務했었고, 1905年, 東京音樂學校卒業. 1943年에 人吉市에서 自殺로 생을 마쳤다. 現在도 널리 애창되고 있는 이 노래는 犬童球溪의 代表作으로서 알려지고 있고, 生涯에 250曲정도의 西洋歌曲의 飜譯作詞를 남겼다. 그의 譯詞의 特徵은, 英語로부터의 直譯을 싫어해서, 日本語다운 表現을 고집했던 点이 지적되고 있다. 그러니까. 이 노래는, 1907~1943년정도의 기간중에 한국에 보급되었다고 본다. 이것이, 韓國과 中國으로도 전해진 것이다. 韓國에서는, 曲目은 그대로 [旅愁]라고, 中國에서는 [送別]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니까, 旅愁란 노래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을 통해서 건너온 美國노래다.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日帝强占期時代, 우리나라의 日本留學生인 音樂家가 참으로 완벽하게 日本語歌詞를 우리말로 消化번역했다는 것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운 情, 절절한 심정을 잘도 노래에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滿点짜리 번역이다.
◆ 旅愁라는 노래(줄거리 (縮約)
旅愁(Ryoshu)는 日本의 音樂家이 詩人인 犬童球溪(Indo Kyukei)가 1907年에 歌詞를 譯한 翻譯唱歌이다. 1907年8月에 發表된 音樂敎科書「中等敎育唱歌集」에 收錄된 以來, 日本人에게 널리 愛好받고 있다. 原曲은 John P. Ordway)에 의한 “Dreaming of Home and Mother”(집과 어머니를 꿈에서 보고)라는 樂曲이다. 2007年에 日本의 歌百選의 1曲에 뽑혔다. 中國과 台灣에서는, 李叔同의 作詞에 의해 『送別』의 題目으로 알려져있고, 中學校에서 가르치고 있다. 日本과 마찬가지로 美國의 音樂이라고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1982年의 中國의 映畵『北京의 追憶(城南故事)』(沈潔主演)에서도 劇中歌로서 使用되었다. 李叔同은 1907年當時 日本留學生으로서 東京音樂學校에 在籍하고 있었기 때문에, 日本에서 이 曲을 接하고 中國語로 作詞했을 可能性이 있다. 2022年2月20日, 北京冬季Olympic의 閉會式에서 이 Melody가 使用되었다. 譯者「犬童球溪」는, 熊本縣人吉市에서 1879년 태어나, 東京音樂學校를 卒業했다. 大學卒業後, 音樂敎師로서 各地를 轉傳했고, 新潟高等女學校에서 勤務하고 있는 期間中에, John Ordway의 『집과 어머니를 꿈에보고』의 曲을 알게되어, 故鄕의 熊本縣에서 멀리 떨어진 自身의 心情과 겹치면서 作詞하였다. 1907年8月에 發表된 「中等敎育唱歌集」에서, 犬童의 譯詞曲으로서 『旅愁』와 『故鄕의 廢家』의 2曲이 採用되었다. 이것은 모두 日本國外로부터의 音樂唱歌를 모은 音樂敎科書였으나, 當時로서는 劃期的인 試圖의 하나로서 各曲에 Piano伴奏樂譜가 添記되었다. 當時의 번역唱歌의 大半은 「學校唱歌校門를 나오지 못한 Level에 머물러 있었으나, 犬童球溪의 譯詞에 의한 『旅愁』는 美國의 曲이라고 알지도 못하면서 완전히 “日本의 歌”로서 널리 사랑받게 되었다.
◆韓國語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pWG2-WdCOHI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마음 그지없이 나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
◆日本語 旅愁
https://www.youtube.com/watch?v=nIb1x1B0VFo
◆中國語 送別
https://www.youtube.com/watch?v=Am6-bN83dX0
(2025년9월25일 최정규作成)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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