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상대 동창회 골프대회가 140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29일 수요일 서울한양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창립한 서울상대 동창회 골프모임(회장: 윤민상)의 세 번째 봄 행사로 58학번부터 06학번 까지, 특히 80년대 학번 동문들이 대거 참가해 동 창회 모임으로서 자리를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11시까지 등록한 참가자들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시타식과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 오후 1시부터 한양CC신코스에서 36개조 샷건 방식으로 라운딩에 나섰다. 

동문들과의 즐거운 라운딩을 마친 동문 들은 저녁 식사와 여흥 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다졌다. 이날 사회는 임장원(경제87, 전 KBS 앵커) 동문이 맡았다. 인사말에서 서울한양CC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갑주(경제58) 동문은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감격해 했다. 

시상식에서 롱기스트는 280m를 보낸 김성균(경영89), 니어리스트는 29cm의 최재훈(경영88), 메달리스트는 77타를 친 홍창목(경영73), 그리고 우승자(신페리오)는 최흥순(경영87)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어 조별, 개인별 경품(SK매직 정수기 등)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가을대회는 10월20일(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