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총동창회장 '포사이트 코리아 2026' 기조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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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12-01 11:56 조회9회 댓글0건본문

권영수(경영75) 상대총동창회장이 김세직(경제79) 경제학부 명예교수와 함께 ‘포사이트코리아 2026’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했다. 이 포럼은 기업교육회사 휴넷(대표 조영탁)이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6년 경영환경을 전망하는 자리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로 동시에 진행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LG에너지솔루션 전 부회장)은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인사제도의 혁신과 최고경영진의 인내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직원이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는 철학이 조직문화 중심에 자리잡고, AI라는 첨단기술과 가장 인간적인 리더십이 조화를 이룰 때 경영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직 명예교수는 “우리 경제가 성장이 없는 피크코리아 국면에 진입했다”며 “과거의 성장공식인 규모 확대, 수출 중심, 모방 중심 전략은 이제 유효하지 않다. AI가 기술구현을 대신하는 시대는 기업의 성패가 ‘창의적 아이디어’와 이를 실행할 ‘인적자본’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제로성장의 경계에 선 현실을 직시하고 AI시대의 성장동력은 창조형 인적자본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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