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창회장입니다.

오늘 우리 상과대학 걷기대회 날을 맞아 여든 두 분이 참석하신 16회를 비롯해 800명이 넘는 유례없는 대 성황을 이루어주신 동문선후배님들과 가족들의 열정에 날씨도 덩달아 뜨겁게 화답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십 년간의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힘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모교의 slogan인 뭉치자, 돕자, 빛내자를 이룩하는 공을 세운 분들께 각별한 치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예를 들면,
1) 오늘을 비롯한 총회, 바둑대회, 스승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찬조해 주시고
2) 동창회 장학사업과 모교 발전기금 모금에 적극 호응해 주시고
3) 동문회보, 인명록, diary 등에 광고 협찬하시며
4) 이 모든 사업이 가능하도록 동창회비를 납부해 주시는 다수의 동문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자녀들과 손주들을 동반하신 동문들이 많으신데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여서 온 서울대 campus가 미어지도록 어울릴 날을 기약해 보겠습니다.

준비에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혜량해 주시며 뜻있고 멋있는 하루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