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기회장단 간담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5-14 13:52 조회5,648회 댓글0건본문
동창회, “동문간 사돈 맺기” 운동 추진
이종기 회장, 동기회장단 간담회에서 금년도 중점사업 설명
동창회는 4월 10일 저녁 서울 서초동 “대나무골”에서 2019년도 동기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이종기 동창회장과, 사무국장, 각 기별 대표들이 참석하여 만찬을 함께 하며 동창회 주요 현황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8회(한영국 회장)에서 제56회(김명현 회장)까지의 23개 동기회에서 32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회장 인사에 이어 사무국장 사업보고, 참석동문 소개, 총동창회 사업 설명, 기별 활동사항 소개, 공지사항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이종기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동창회 행사 중 동기회장단 회의는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창회 현안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한 각 동기회장의 열정과 노력에 따라 잘 되는 동기회도 있고, 잘 안 되는 동기회도 있다, 지난 해 제16회에서 입학 60주년 기념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 것이 매우 감동적이었고, 제18회는 행사 때마다 3~40명의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여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해관 사무국장이 지난 1월 19일에 있었던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와 2월 27일에 있었던 장학금 전달식 개최 결과를 간단히 보고하고 만찬을 시작했다.
만찬 시간에 제8회 한영국 명예부회장에게 건배사를 부탁하였으나 막내인 경제과 52회 함지원 회장에게 마이크를 넘겨 주었고, 이에 함 동문은 상대 동창회의 구호인 “뭉!치!자!”로 건배제의를 하였다.
참석자들은 식사가 끝날 무렵 토론 시간을 가졌는데 이에 앞서 이종기 동창회장은 각 동기회장에게 다음 사항을 당부하였다.
1. 총동창회에서 하는 중요한 행사나 공지 사항을 카톡이나 문자,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동기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주실 것
2. 총동창회의 가장 큰 행사인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와 5월 어린이날 산행대회에 최대한 많은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실 것.
3. 동기생들의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자주 업데이트하여 동문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총동창회에 보내 주어 동창회보가 잘 배달되도록 해 주실 것.
4. 동창회보의 기사가 될 수 있는 각 동기회의 행사 뉴스나 화제 등 원고를 동창회에 보내 주실 것.
5. 총동창회에서 “동문간 사돈 맺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갖고 동기생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전달해 주실 것.
6. 동창회비는 총동창회 살림의 기본이므로 각 동기회에서 최소한 20명 이상씩 회비를 납부하도록 독려해 주실 것.
위와 같은 당부 말씀과 함께 이 회장은 최근 서울대 총동창회 회장과 사무총장을 둘러 싼 최근의 사태에 대하여 설명하고, 특히 그 동안 전횡을 휘둘러온 박 모 사무총장이 사임함에 따라 앞으로 서울대 총동창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토론 시간에는 각 동기회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제12회 조송경 회장은 서울대 출신들이 응집력이 부족한데 우리 상대 동문들은 한데 뭉쳐야 한다, 동창회장 말씀대로 회비도 많이 내고, 사돈 맺기 운동을 적극활용하여 캥거루 문제(자식들의 결혼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16회 백기덕 총무는 작년에 입학 60주년, 나이 80세, 결혼 50주년으로 잔치를 했다, 이 잔치를 위해 그 동안 모은 기금 6천만원을 다 썼으며, 특히 기념 문집도 만들어서 곧 발간이 된다고 소개했다.
19회 김영하 총무는 19회에서도 입학 50주년 기념 도서를 편찬한 바 있음을 설명하고, 각 동기회장들이 동기들에게 총동창회 회비를 내도록 독려하면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8회 전상국 총무는 내년에 입학 50주년 기념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골프회에서는 한 달에 한번씩 5팀이 골프대회를 갖는데 싱글 플레이어가 많다고 소개했다.
30회 권기대 회장은 현재 경영학과, 경제학과, 무역학과로 나뉘어 모임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3개월에 한번씩은 3과 합동 모임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막내인 경제학과 56회 김명현 회장은 선배들이 활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며, 오늘 보고 들은 이야기를 단톡방에 올려 동기생들에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9시 경 종료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서울상대 뱃지가 새겨진 에코백(캔버스 가방)이 기념품으로 지급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