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수(상대 58학번) 시인의 신작시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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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3-13 19:20 조회749회 댓글0건본문
[2024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며]
장동수
아쉬움 많은 계묘년을 보내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청룡의 서기(瑞氣)를 받아서
국가의 번영 민족의 단결과 화합이 영글어 가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희망과 꿈으로 가득 한 젊은이들이여
밝아오는 새해에는
자유로운 날개를 활짝 펼치며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으로 어려움을 만나도
좌절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 꿈을 이루어가기를
황혼길 나그네들이여
이제는 얽매인 삶을 다 풀어 놓고
자신들의 인생을 찾아서
물질적인 부유와 호화로운 삶이 아닌
마음의 풍요와 평안한 삶을 살아가기를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이여
세월이 깊어가는 만큼
그대들의 삶에 행복이 더 깊어지기를
민초들의 한숨이 사라지고 웃음이 만발하는
평화와 희망으로 가득 찬 갑진년이 되기를
2024년 새해에는
모두가 뿌린 씨앗이 알찬 열매를 거두게 되고
개인은 작은 조각들이지만 서로 함께 맞추어서
더 큰 그림을 이루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이기를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이여]
장동수
아침 찬란히 떠오르는 태양의 장엄함과
밤하늘에 수놓은 달빛과 별빛의 아름다움이여
언덕 위에 피어난 모든 꽃들도
햇빛에 빛나며 각양각색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강물은 먼 바다로 흘러가며 물같이 살라하고
모든 나무들도 가지를 펼치며 짙은 녹색을 내뿜어낸다
새들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 향해 자유롭게 날으며 즐거운 노래를 선사한다
자연의 풍경은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끼게 하여
우리가 자연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네
또한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평화롭게 하고
희망과 기쁨을 주는 미향(美香)이 됨도 잊지말기를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명심하고
인간과 자연이 상부상조하면서
더욱 화목하고 배려하는 성숙된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에서 전재함. 유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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