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CJ㈜ 경영전략총괄이 신년 정기인사에서 CJ제일제당 대표에 선임되었다. 최 대표는 그룹 내 ‘전략통’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CJ제일제당의 신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CJ에 입사하여 CJ GLS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경영지원총괄, CJ 전략1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7월 지주사 CJ㈜로 이동, 재무와 인수합병, 미래 사업전략, 마케팅 등 핵심업무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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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경영전략총괄로는 임경묵 CJ 전략기획팀장이 선임되었다. 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겸직도 계속한다. 임 총괄은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약 10년간 KDI 거시·금융경제부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후 두산 전략지원실 상무를 역임하고, 2014년 7월 CJ그룹에 입사해 최근까지 전략기획팀장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