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이 신년 정기인사에서 2급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곧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최 이사관은 지난 12월 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구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한 공적을 인정 받은 것이다.

최 이사관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과학기술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008년에 대구시로 전입되어 창조경제본부장, 일자리본부장, 혁신성장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