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앤드컴퍼니(맥킨지)의 유원식·전은조 파트너가 4월 1일 시니어 파트너로 임명되었다. 맥킨지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며, 시니어 파트너는 컨설턴트로서는 최고위 직책이다.

유원식 시니어 파트너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매킨지에 입사했다. 그 동안 맥킨지 혁신 프랙티스 한국사무소에서 리더로 국내 및 아시아의 대기업 대상의 성장, 전사 변화 관리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전은조 시니어파트너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맥킨지에 입사하여 한국 및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일본사무소에서 아시아 금융 서비스 프랙티스 리더로 활동해 왔다.

맥킨지가 1991년 한국사무소를 세운 이래 시니어 파트너에 오른 일곱 번째 한국인이다. 한국인으로 시니어파트너에 오른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