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1월 27일 세제실장에 임명되었다. 윤 실장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대변인, 국제금융국장, 정책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2월 23일에는 박일영 대외경제국장이 국제경제관리관에, 유병서 부총리 비서실장이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 이종화 개발금융국장이 대외경제국장에 각각 임명되었다.

박일영 관리관은 행정고시 36회로 기재부 미래정책총괄과장, 통상기획과장, 정책기획관, 부총리 정책보좌관, 대외경제국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이코노미스트, 대통령비서실 국제경제보좌관실 행정관,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으로 활동했다.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유병서 심의관은 행시 38회로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재정기획심의관, 장관정책보좌관, 부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으로 활동했다. 미국 퍼듀대 경영학 석사와 서울대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종화 국장은 행시 37회로 기재부 산업정보예산과장, 산업경제과장, 통상조정과장, 물가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추진단 정책지원관을 역임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퍼듀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