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시행된 국세청 인사에서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서울청장에, 김창기 중부청장이 부산청장에,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에 각각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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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빈 서울청장은 행시 37회로 수원세무서장, 서울청 조사과장, 운영지원과장, 본청 근로소득관리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서울청 감사관, 조사4국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본청 감사관, 법인납세국장을 지내고 그 동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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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부산청장 역시 행시 37회로 안동세무서장, 서울청 조사과장,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파견,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미 국세청파견,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본청 감사관, 개인납세국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지냈다. 사무관 재임 중에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 유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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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대전청장 역시 행시37회로 용인세무서장, 본청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법인납세국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냈다. 영국 버밍엄대에 유학했고, OECD 사무국에 파견근무한 경력이 있다.

같은 날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인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