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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상산회-제256차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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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해관(27기) 작성일 18-07-24 05:38 조회 3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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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회 제256차(2018. 7월) 산행기.

 

 2018.07.21(토) 09:00~12:00

 청계산 원터골 - 옛골

 김호경 문경연 윤한근 이계혁 이성열 이종구 이종원(7명)

 

 

연일 폭염 경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7명이 청계산 원터골 입구 彌勒堂 앞에 모였다. 炎天에 적지 않은 인원이다.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라는 36.9° 기록한 날씨다. 일단 얼린 막걸리 3병과 소주 1병을 사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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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로를 속속들이 꿰고 있는 이성열 이종구 덕택에 숲 속 그늘 길로만 다녔다.

며칠 전 이태리 Dolomiti 킹을 다녀온 김호경 이성열 이종원 3인의 현지 견문 등을 들으면서 걷다가 자주 쉬었다.

쉴 때마다 예외 없이 시원한 수박이다. 날씨 때문인지 여럿이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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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더운 데다 바람도 별로 없다. 간혹 불어도 그리 시원치 않다.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그나마 다행?

옛골로 내려가기 전 자리를 폈다. 막걸리에 아직 냉기가 남아있는 것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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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빨리 산행을 마치고 12:00 조금 넘어 옛골에 있는 산천가든에 들어갔다.

이성열 단골인데 김치찌개를 세계에서 가장 잘 하는 집이란다. 산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그 식당에는 많다.

김치찌개에 앞서 파전에 맥주를 양껏 들이키고 보니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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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전 추천된 식당으로는 조선면옥 남원추어탕도 있었으나 그 집에 간 것은

Dolomiti에서 김치찌개와 빨간 소주를 그리워했다는 김 모를 배려한 것 아닌가 싶다.

 

뜨거운 날씨에 7인의 용사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이제 어지간한 날씨에는 끄떡도 하지 않겠지요?

 

 

(윤한근 拙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