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1 차 상산회 산행기 ( 북한산 : 200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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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승기 작성일 06-06-24 06:20 조회 7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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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1차 산행은 북한산 등산코스 중 비교적 용이한 코스인
북한산성 매표소 -> 대서문 -> 중성문 -> 중흥사지 -> 행궁지 -> 보국문 -> 정릉 코스다.
제 106 차 산행시에는 대남문을 통해 구기동으로 하산했었다.
08:40 에 구파발역에 모인 산우는 7명.
후에 한명이 더 합류하여 8명이 되는데 한참 후 일이다.
참가자 : 최해관, 김호경, 이대용, 이명인, 한경록, 신상기, 이강호 그리고 필자
버스로 북한산성 입구로 이동하여 매표소에 09:05 에 도착.
오늘은 계곡쪽을 피하여 아스팔트 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좌로는 원효, 노적봉이, 우로는 의상봉이 버티어 서서 북한산의 정기를
오랜만에 찾은 우리를 향해 쏟아내고 있다.
그 정기를 받아서인지 대용이 저 멀리 앞서간다.
상쾌한 날씨에 상쾌한 바람이 일행을 감싸고 도는 최적의 산행.
<입구에서 본 원효,노적봉>

<출발>

<북한산성 간략도>

09:20 에 대서문에 잠시 머물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선두조는 경록, 상기, 대용. 벌써 멀리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서둘러 선두조를 쫓아 09:45 에 중성문에서 일행 모두가 합류하여 휴식.
대용의 매실 주스와 호경의 귤로 갈증을 달랜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산행 시작.
<대서문과 중성문에서>



10:05 에 선정비와 산영루 터를 지나는데 지난 1월에 이곳을 지날 때는
계곡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제철 만난 계곡에는 수량도 풍부하여
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10:10 중흥사지에 도착. 복원 공사를 한다는 중흥사는 지난 1월과 비교하여
별 변한 게 없으니 공사 추진이 지지부진 한거나 아닌지.
중흥사지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산행길로 들어선다.
10:20 에 행궁지에 도착. 오늘은 역삼동에서 있을 뒷풀이를 위해 속도가 매우 빠르다.
호경이 대용이를 따라가느라 힘들다고 한마디 하는데
필자는 호경 따라가느라 바쁘니 어느새 대용이 필자보다 두 수가 위인가 보다.
10:30 경 대남문과 보국문 갈림길에서 보국문쪽으로 방향을 틀며 휴식.
명인의 방울토마토가 갈증을 풀어주고 대용의 말린 감이 원기를 북돋운다.
10:45 에 보국문 바로 아래 자리를 잡는다.
시간이 이르지만 상을 차리니 인원은 몇 안되는데 풍성하다.
정종, 막걸리, 소주에 전, 달걀, 김밥, 소고기 볶음, 마늘쫑, 골뱅이 무침까지.
<즐거운 시간>


11:30 에 자리를 파하고 보국문에 오른다.
보국문에서 보면 북한산의 주봉은 물론 저 멀리 도봉산의 주봉들도 눈에 잡혀
장관을 이루는데 일행은 힐끗 눈길 한번 주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보국문에서>

<보국문 아래 이정표>

잠시 하산타가 보국문을 향해 올라오는 강호를 만난다.
늦게 일어나 상산회 산행을 포기하고 혼자 보국문에 오르다 우리와 마주쳤다니
금일 산행의 하이라이트다.
잠시 강호 만난 축하로 호경의 버번위스키에 치즈 케이크로 한 순배 더 돌린다.
<강호를 만난 기쁨에>

12:00 에 휴식을 끝내고 하산을 서둘러 12:40 에 정릉 매표소에 도착.
1114번 버스를 타고 호경이 추천한 청수면옥에 13:10 에 도착.
돼지갈비에 냉면을 곁들여 소주가 몇 병 사라지는 사이
제 1차 간단 뒷풀이는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정릉 매표소 앞에서>

<청수면옥>


회장이 수원에서 서울까지 10년 가까이 통학을 했다는데
그 무수한 나날에 통학 70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두가 궁금해 한다.
왜 시작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13:50 에 1차 뒷풀이를 완료.
역삼동 2차 뒷풀이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종원이 오늘 저녁 한 턱 쏜단다.
금일도 무사산행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음악에 실어 산행기를 끝맺는다.
추신 : 중성문, 중흥사, 행궁에 관한 역사적 기술은 제 106 차 산행기를 참조.
2 0 0 6 . 6 . 24 .
김 승 기
북한산성 매표소 -> 대서문 -> 중성문 -> 중흥사지 -> 행궁지 -> 보국문 -> 정릉 코스다.
제 106 차 산행시에는 대남문을 통해 구기동으로 하산했었다.
08:40 에 구파발역에 모인 산우는 7명.
후에 한명이 더 합류하여 8명이 되는데 한참 후 일이다.
참가자 : 최해관, 김호경, 이대용, 이명인, 한경록, 신상기, 이강호 그리고 필자
버스로 북한산성 입구로 이동하여 매표소에 09:05 에 도착.
오늘은 계곡쪽을 피하여 아스팔트 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좌로는 원효, 노적봉이, 우로는 의상봉이 버티어 서서 북한산의 정기를
오랜만에 찾은 우리를 향해 쏟아내고 있다.
그 정기를 받아서인지 대용이 저 멀리 앞서간다.
상쾌한 날씨에 상쾌한 바람이 일행을 감싸고 도는 최적의 산행.
<입구에서 본 원효,노적봉>

<출발>

<북한산성 간략도>

09:20 에 대서문에 잠시 머물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선두조는 경록, 상기, 대용. 벌써 멀리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서둘러 선두조를 쫓아 09:45 에 중성문에서 일행 모두가 합류하여 휴식.
대용의 매실 주스와 호경의 귤로 갈증을 달랜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산행 시작.
<대서문과 중성문에서>



10:05 에 선정비와 산영루 터를 지나는데 지난 1월에 이곳을 지날 때는
계곡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제철 만난 계곡에는 수량도 풍부하여
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10:10 중흥사지에 도착. 복원 공사를 한다는 중흥사는 지난 1월과 비교하여
별 변한 게 없으니 공사 추진이 지지부진 한거나 아닌지.
중흥사지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산행길로 들어선다.
10:20 에 행궁지에 도착. 오늘은 역삼동에서 있을 뒷풀이를 위해 속도가 매우 빠르다.
호경이 대용이를 따라가느라 힘들다고 한마디 하는데
필자는 호경 따라가느라 바쁘니 어느새 대용이 필자보다 두 수가 위인가 보다.
10:30 경 대남문과 보국문 갈림길에서 보국문쪽으로 방향을 틀며 휴식.
명인의 방울토마토가 갈증을 풀어주고 대용의 말린 감이 원기를 북돋운다.
10:45 에 보국문 바로 아래 자리를 잡는다.
시간이 이르지만 상을 차리니 인원은 몇 안되는데 풍성하다.
정종, 막걸리, 소주에 전, 달걀, 김밥, 소고기 볶음, 마늘쫑, 골뱅이 무침까지.
<즐거운 시간>


11:30 에 자리를 파하고 보국문에 오른다.
보국문에서 보면 북한산의 주봉은 물론 저 멀리 도봉산의 주봉들도 눈에 잡혀
장관을 이루는데 일행은 힐끗 눈길 한번 주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보국문에서>

<보국문 아래 이정표>

잠시 하산타가 보국문을 향해 올라오는 강호를 만난다.
늦게 일어나 상산회 산행을 포기하고 혼자 보국문에 오르다 우리와 마주쳤다니
금일 산행의 하이라이트다.
잠시 강호 만난 축하로 호경의 버번위스키에 치즈 케이크로 한 순배 더 돌린다.
<강호를 만난 기쁨에>

12:00 에 휴식을 끝내고 하산을 서둘러 12:40 에 정릉 매표소에 도착.
1114번 버스를 타고 호경이 추천한 청수면옥에 13:10 에 도착.
돼지갈비에 냉면을 곁들여 소주가 몇 병 사라지는 사이
제 1차 간단 뒷풀이는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정릉 매표소 앞에서>

<청수면옥>


회장이 수원에서 서울까지 10년 가까이 통학을 했다는데
그 무수한 나날에 통학 70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두가 궁금해 한다.
왜 시작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13:50 에 1차 뒷풀이를 완료.
역삼동 2차 뒷풀이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종원이 오늘 저녁 한 턱 쏜단다.
금일도 무사산행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음악에 실어 산행기를 끝맺는다.
추신 : 중성문, 중흥사, 행궁에 관한 역사적 기술은 제 106 차 산행기를 참조.
2 0 0 6 . 6 . 24 .
김 승 기